[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26일 오후 박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45개 국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사안에 따라 여야정이 협의체를 만들어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고 정부하고도 계속 소통 하면서 일을 풀어나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다만 박 대통령은 “얼마든지 (3당 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면서도 의견 조율의 어려움을 우려했다.그는 “만나도 평행선으로 쭉 가더라”라며 “원내대표가 바뀌면 또 만나서 ‘이것은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테러방지법으로 인한 무차별 개인정보 수집이나 민간인 사찰은 불가능하며, 일반 국민들은 사생활 침해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4일 국가정보원은 테러방지법 제정 관련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통신정보 수집은 법원 허가 등 엄격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고 금융정보도 금융정보분석원 협의체의 결정이 있어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보수집과 추적 대상도 'UN'이 지정한 테러단체 조직원이거나 테러자금 모금, 기타 선동 등을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으로 엄격히 제한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중국 정부는 박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 주석의 친필 서명 서한을 오늘 우리 측에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시 주석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생일 축하 서한을 보냈고 박 대통령도 시 주석의 생일인 6월15일에 축하 서한을 발송해 왔다. 2014년의 경우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생일을 나흘 앞둔 1월29일 "현재 한·중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취임 18개월 만인 오는 12일 이임식을 갖고 장관에서 물러난다. 행자부는 내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 장관의 이임식을 거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 장관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두 달여만에 물러난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뒤를 이어 2014년 7월17일 취임했다. 그는 장관으로 내정된 직후 논문 자기표절과 군 복무 특혜, 위장전입 등 수 많은 의혹으로 인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으나, 박근혜 대통령은 청문회법에 따라 정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강행했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파리 기후변화 총회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러시아의 신동방정책이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찾기로 했다.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두 나라가 적극 협력하는 한편 나진-하산 물류 사업과 같은 우리나라와 북한, 러시아의 3각 협력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한·러 정상회담은 지난 9월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 주변 4개국과 정상외교를 모두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건강 문제로 이틀째 공식일정을 비우고 안정을 취한다. 따라서 이날 국회에서 진행되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일정을 잡지 않았다. 지난 다자외교 강행군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박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7박10일간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3(ASEAN+한·중·일)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터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세 번째 시정연설에 나선다.대통령의 정기국회 시정연설은 정부 예산안 제출에 맞춰 국정운영과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을 국회에 설명하는 자리다.박 대통령은 지난 2013년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서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직접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며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으며 올해까지 세 차례 연속 시정연설에 나서게 됐다.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올해보다 11조원 가량 늘어난 386조7000억원 규모의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가 만나는 '5자 회동'이 20일 힘겹게 성사됐지만 논란이 되고있는 국정교과서를 주 의제로 할 것인지를 두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회동이 2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번 회동에서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 설명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미국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14일(현지시간)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은 50년 전 케네디 우주센터를 찾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두 번째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방문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박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워싱턴 D.C에서 북동쪽으로 약 10㎞ 떨어진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시에 위치해 있다. 나사가 발족한 이듬해인 1959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우주센터다.1960년 첫 번째 기상관측 위성인 타이로스(TIROS) 1호를 발사했으며 1990년에는
◇과장급 전보▲창조정부조직실 행정정보공유과장 이희열 ▲전자정부국 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 장 한 ▲전자정부국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 하승철 ▲전자정부국 개인정보보호협력과장 조성환 ▲전자정부국 개인정보안전과장 마용현 ▲전자정부국 지역금융지원과장 이방무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 편으로 미국 워싱턴 D.C로 향했다. 공항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나와 박 대통령을 환송했으며, 박 대통령은 전용기에 오르기 전 김 대표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 김 대표는 지난달 말 유엔 정상외교를 위한 박 대통령의 미국 뉴욕 출국 환송식에는 불참했었다.청와대에서 이병기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이, 정부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의 2기 위원들과 첫 회의를 열어 향후 경제운용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7월 신임 부의장에 이영선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위촉한 것을 비롯해 8월까지 25명의 민간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2기 자문회의 구성을 마친 바 있다.이어 박 대통령은 2기 위원들과 제7차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청와대는 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등 내년 총선룰을 둘러싼 여권의 갈등에 침묵을 지키며 추가대응을 자제했다.전날 청와대가 안심번호 합의안에 작심비판을 한 것을 두고 김무성 대표가 '모욕'으로 간주하며 "오늘까지만 참겠다"고 강력 경고하면서 양측은 정면충돌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전날 의원총회에서 당내 특별기구를 만들어 안심번호 등 공천 룰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친박계와 비박계간 휴전이 이뤄지면서 청와대도 일단 상황을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권장휴가제·연가저축제·장기휴가보장제 등 새 휴가제 시행 등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권장휴가제란 기관장이 연가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소속 공무원의 권장연가일수를 지정해 연가를 쓰게 하는 제도다.연가저축제는 권장연가일수 이외의 미사용 연가를 연가저축계좌에 적립해 일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적립한 연가는 저축 기간이 끝난 후 2년 이내에 쓸 수 있다.장기휴가 보장제란 휴가 3개월 전에 10일 이상의 장기휴가를 신청할 경우 공무 수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청와대는 30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지난 25일 기준으로 5만명이 참여해 19억2000여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경제동향 월례브리핑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청년희망펀드가 조성되고 국무위원과 정치인, 종교 지도자, 기업인 등이 개인자격으로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해 만들어졌다. 박 대통령의 1호 기부 이후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행정자치부가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는 전국 자치단체에게 '사무실 폐쇄'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전국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소위 전공노 점용사무실 폐쇄조치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국 지자체로 발송했다.행자부는 공문을 통해 '정부에서는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보장하지만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비합법단체인 소위 전공노에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한국과 알바니아가 내년 수교 25주년을 맞아 인적교류와 교역·투자, 관광·문화 등에서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디트미르 부샤티(Ditmir Bushati) 알바니아 외교장관이 2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외교부가 30일 전했다. 윤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 잠재력에 비해 교역투자와 인적교류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서명된 경제협력협정 등에 근거해 경제공동위 등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기업 간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청와대가 30일 여야 대표가 한가위 부산회동에서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 "우려스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며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가 공개적으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심왜곡, 조직선거, 세금낭비 등의 우려가 있다는 게 요지다.이 관계자는 우선 "안심번호가 있다고 하지만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9일 오전(현지시간)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으며 대북문제에 긴밀한 협력을 확인한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북한은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일 70주년 전후로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해 한미일 외교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정세 분석과 대응 방안을 협의한다.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8월에 미얀마에서 열린 이후 1년1개월 만이다.한편 이번 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부터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연다.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들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의 전략적 도발 억제 방안과 전략적 도발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북한은 앞서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일 70주년 전후로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가능성을 여러 차례 시사한 바 있다.실제로 북한은 추석 당일인 27일 평양방송을 통해 "우리